Home문화리미트리스: 인간 두뇌 100% 가동, 무한한 가능성과 치명적인 위험성

리미트리스: 인간 두뇌 100% 가동, 무한한 가능성과 치명적인 위험성

신약 NZT로 두뇌가 100% 가동되는 에디 모라의 놀라운 변화

“리미트리스(LIMITLESS)”라는 영화는 과학과 판타지, 그리고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과 위험성에 대한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작품이다. 주인공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 분)는 삶의 실패자로, 애인 린디(애비 코니시 분)에게도 버림 받고 무능력한 작가로 낙오된 존재다. 그러나 신약 NZT를 복용한 순간, 그의 두뇌는 100% 가동되어 놀라운 능력을 지니게 된다. 과연 이것이 인간의 진화인가, 아니면 자기 파멸로 이어지는 위험한 실험인가?

에디 모라의 뇌기능이 향상되자, 그는 보고 들은 것을 완벽하게 기억하고 하루 만에 외국어를 배우며 복잡한 수학 문제를 해결한다. 물론, 이러한 능력은 그를 돈과 성공, 그리고 더 나아가 사람들의 존경을 얻게 한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은 과연 영원한 것일까? 영화는 신약의 부작용과 그로 인한 물리적, 정신적 위험성을 점차 드러낸다.

영화
출처 : 유튜버 ‘무비체인’ 캡처

거물인 칼 밴 룬(로버트 드니로 분)이 등장하면서 에디 모라는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역사상 가장 큰 기업 합병을 이루어보려는 계획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신약을 얻기 위한 경쟁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위험성은 점점 그를 몰아 센다. 에디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약이 다 떨어지기 전에, 그를 추적하는 스토커와 적들을 물리쳐야만 한다.

영화 “리미트리스”는 뇌과학과 판타지의 경계에서 많은 질문을 던진다. 인간의 뇌는 정말로 100% 가동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런 능력을 지니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러나 이러한 능력이 가져다주는 부작용과 위험성은 어떠한가? 이는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윤리적, 사회적 문제를 예시하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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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버 ‘무비체인’ 캡처

“리미트리스”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서 인간의 본성과 가능성, 그리고 그로 인한 위험성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과 그에 따른 위험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이 작품은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도 우리가 고민해야 할 중요한 문제를 제기한다. 이처럼 “리미트리스”는 과학과 윤리, 인간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탐구를 통해 관객에게 많은 생각을 주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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