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새로운 컴백에서의 센터 다니엘의 활약과 그 비하인드 스토리
뉴진스가 새로운 스타일로 돌아왔다. 탈색 금발 헤어스타일, 치어리더스타일 워킹스타일 등을 장착한 이번 앨범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다니엘이 많은 센터 파트를 맡은 것이다. 다니엘은 뛰어난 비주얼과 가창력을 지녔으나 지난 활동에서는 센터에 자주 나서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

다니엘이 이번 곡에서 센터로 활약하면서 과감한 스타일 변신을 선보였다. 올백머리로 변신한 그는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하면서 외모뿐만 아니라 춤 실력까지 돋보이게 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하탐도 뿜어져 나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북쪽 뻗는 안무에서 다니엘이 가장 잘 살렸다는 의견이 많았다.
민희진 프로듀서는 이 곡이 밝고 수줍은 소녀의 느낌이 있는 다니엘에게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다니엘을 센터로 밀어주게 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도 이러한 컨셉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다니엘의 센터 활약을 지지하고 있다.

뉴진스는 센터 배치에 있어 다른 그룹들과는 다르게 돌아가며 센터를 주고 있으며, 곡별로 화제가 되는 멤버도 바뀐다. 특이한 케이스로 메인보컬, 메인댄서 등 포지션이 배정되어 있지 않고 심지어 리더도 없다. 이는 뉴진스의 멤버들이 골고루 보컬과 댄스 실력을 갖추고 있어 언제든 곡 컨셉에 따라 잘 어울리는 멤버들이 센터를 차지할 수 있게 한 결과로 보인다.
민희진 프로듀서는 뉴진스를 통해 이전에 걸그룹과는 다른 패러다임을 보여주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개될 신곡에서 또 어떤 멤버가 주인공이 될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